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중학교 배정을 기다리며...

도도의 사생활

by 진 도도 2016. 1. 10. 08:59

본문

하루도 남지 않았다.

내일은 중학교를 배정받는 날이다.

거의 12시간 정도가 남았다. 내일 10시에 배정 받으니까....


아~ 벌써 중학교에 간다.

초등학교 입학해서 삼촌차 윗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달리던 때가 어제 같은데....


내가 원하는 삼정중에 가면 좋겠다.

하지만 이번에 삼정중에 1지망을 지원한 사람들이 많아서 튕길 수도 있다.

튕기면 대곡중이나 영운중을 갈 것 같다.


이 하루도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나의 배정표에 삼정중학교가 적혀 있으라고 소원을 빌어야 겠다.

'제발! 삼정중에 가게 해주세요!'


2016년 1월 7일 목요일 날씨 추움 

일기에서






난 오늘 긴장을 하면서 학교에 갔다.

나의 머리 구조는 밑에 있는 그림과 같다.

딱 학교에 왔을 때 오랜만에 우리반 친구들이 모여서 기분이 좋았다.


나의 머리 구조나의 머리 구조


잠시 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고 1번부터 중학교 보여주는데,

선생님께서 처음에

"1번 대곡중학교~~!!!!!"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난,

"으악~~~~~~~~"

라고 실망하면서 배정표를 받으로 앞으로 나갔는데, 종이에 '삼정중학교'로 적혀 있었다.

그때 기분이 Good했다.

나는 이제 삼정중학교 학생이다.


2016년 1월 8일 금요일 날씨 : 추움

일기에서


'도도의 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모집  (0) 2016.01.29
추억이 생각난다.  (2) 2016.01.18
내 인생의 첫 경험, 2016년 첫 농구  (2) 2016.01.14
서울에서의 하루  (2) 2016.01.11
블루투스 이어폰  (1) 2016.01.05
시골  (0) 2016.01.05
부산에서의 하루  (2) 2016.01.04
아들아, 단 한번 뿐인 인생 후회없이 살아라  (0) 2015.12.2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