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8일 일기에서
오늘은 농구대회가 있었다.
아침에 준비를 마친 후 집을 나왔다.
형들이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학교에서 만나 택시를 타고 경기장(임호중학교)에 가기로 했다.
바운스하는 고장난 심장을 잡고 임호중학교에 들어갔다.
역시 우리 학교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왠지모를 무겁고 엄중한 느낌이 정말 짜릿했다.
연습 중 슛
우리의 첫 경기가 시작되었고 우리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가 우리팀 에이스 정빈이형이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후 동점이 되어버렸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내가 경기에 뛰게 되었다.
드디어 출전
나에게 슛 기회가 와서 던졌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와 버렸다.
그러다가 상대팀 내덕중학교에게 마지막 2점을 빼앗겨 져버렸다. 아쉽다.
(김해짐 키크기 농구교실에서 많이 배워야 겠다.)
하지만 우리학교 여자팀은 준결승 진출했다...그나마 다행이다.
우리학교 누나들과 타학교 출전선수들
연장 후반전 끝나기 15초 동영상
후반전 동영상
연장전 동영상
연장전 동영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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