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나다! - 14가지 세상의 가치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나다! - 14가지 세상의 가치
김국태 , 임원영 , 여백 , 한상원 , 김기용 , 김영연 , 김진숙 , 서영원 , 이수석 , 이승배 , 이정숙 , 임병구 지음
출판사 팜파스
2016.02.28
이 독서록 말고 다른 나의 독서록을 읽은 독자들은 잘 았겠지만,
나는 제목에 호기심이 가서 책을 읽는 경우가 많고 책의 제목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별로다.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나다!"
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방법이 나와있나?
하는 궁금증으로부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나만의 방식이 아닌 그냥 세상을 사는 방식이 나와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나만의 방식을 찾는 것인데 이 책에서는 그냥 방식이 나와있다.
그래서 나의 생각으로는 이 책의 제목을 "세상을 만나는 방식"이라고 바꾸었으면 좋겠다.
일단 그건 그거고 이 책에서는 크게 2개의 단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1) 이토록 따뜻한 세상인지, 아직 모르는 친구들에게
2) 너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야
이 큰 단원 안에 작게 7명의 선생심들께서 쓰신 7개의 작은 소단원이 있다.
나는 이 14개의 이야기중 "어디든 좋으니 기부를 해보렴"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이 부분에 대한 방식과 내가 생각한 방식과 일치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기부는 자기가 꼭 기부를 하고 싶을때 하는 것, 내가 칭찬을 받거나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지고 커져 기부를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이 방식이 나의 방식과 같았다. 그래서 이 내용은 좀 더 마음에 와 닿았고 좀 더 집중이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은 이 책을 읽다가 중요한 내용이 나오면 그 내용에 밑줄이 쳐져있는 것이다.
이상하게 사람의 심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좀 더 특별하거나 화려하면 집중을하게 되서 그런지 그 밑줄친 부분에서는 다른 내용보다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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