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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작가 강윤중을 만나다.!!!

도도의 사생활

by 진 도도 2016. 10. 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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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월 28일) 강윤중 작가를 만났다.

김해 레일바이크김해 레일바이크


오전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활동으로 와인 터널, 레일 바이크를 타고 다시 집에 와서 교복으로 갈아입은 후 친구랑 같이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의 지은이 강윤중 작가를 만나러 김해시청으로 갔다.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서 강윤중 작가를 만나기 위해 자리에 앉아 있었다.

나와 친구는 먼저 건물이 터질 듯 많은 사람을 뚫어 자리에 가서 가방을 놓았다

다시 많은 사람을 뚫어 강당을 나와 집에서 안보는 책을 갖다 주면 재작년과 작년에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꿔주는데를 찾아가서 책을 무려 3권이나 받았다난 그 때 책 제목을 보자 마자

'엄청 재미있겠는데!'

하고 집에서 바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시쯤 되자 사회자가 들어오고 서로 인사를 나눴다.

강윤중 작가를 보기전에 김현성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은 후 강윤중 작가를 만났다.

강윤중 작가를 실제로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은 책의 작가를 실제로 만나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해시청에서 강윤중'작가와의 만남'김해시청에서 강윤중'작가와의 만남'

 

강윤중 작가는 이 책을 쓰기전에 원래부터 이 책을 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한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원래는 신문기사를 쓰려고 했는데 그 기사거리를 모아 보니 이런 책이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까지 기자들이 쓴 책들 중에서 이렇게 한 도시의 대표 책으로 선정 된 책은 강윤중 작가의 책이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다(2016년 김해의 책으로 강윤중 작가의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책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Q&A 시간이 있었다.

거기서 김현성 가수와 강윤중 작가가 나와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포스트잇에 적은 질문 중 몇가지를 골라 답을 해주는데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질문에 강윤중 작가는 이렇게 설명했다.

요즘에 들어오는 신입 기자들은 거의 다 대학원 까지 졸업하고 스펙이 아주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기자가 되려면 스펙도 많이 쌓아야 하고 공부도 잘해야 된다고 했다.

 

그리고 질문 중에 정말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이 있었는데 그 질문이 무엇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 그런데 그 질문자는 엄청 자료를 많이 들고 와서 관중석에 앉은 우리를 보고 어려운 말을 써가면서 질문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그 순간 나는 한 책을 이렇게 집중을 하면서 읽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는 아주 아쉬웠다.

그 이유는 강윤중 작가 싸인을 받을려고 강윤중 작가가 있는 무대로 달려가서 거의 12번째 정도 됬는데 책이 있어야 싸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책이 없는 나는 그냥 나왔다. 그래도 사진만은 찍으려고 기다렸는데 거의 1시간이 넘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난 포기하고 김해 시청에서 나왔다.

다음에 강윤중 작가를 또 만날 기회가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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