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말한다.
"엄마 아빠 말 듣고 안된적있었니?"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만 들으면돼"
"너희가 무엇을 아니"
그말은 즉 어린이에게는 권리가 없다는 말이다.
"어린이는 과연 권리가 없는 것일까?" 나는 이런 생각을 종종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 의견을 말하면 부모님들은 거의 모두 이렇게 응답할 것이다. 바로 그 말을 무시한다.
이렇게 되면 될수록 아이들은자신의 의견이 무조건 틀렸다고 자신감이 사라질 것이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공부의 흥미를 잃을 것이다.
아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혼날 때 아무말 하지 않는 것이다.
부모님들은 그 것을 보면 이렇게 생학각 할 것이다.
잘못 해서 아무말도 못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그 이유 때문에 말을 하지않는 것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말 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아이들도 마음속으로는 잘 못한 이유를 막 말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 아이들은 용감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그래도 어차피 그것은 자신이 혼나는 시간을 더 늘리는 행위다.
왜냐하면 부모님들의 대답은 모두 똑같을 것이기 때문이다.
"핑계대지마!" 아이들은 이 말을 듣고는 점점 말하는 수가 줄어든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나에게 권리가 없어라고 생각하고 점점 나쁜길로 가게되는 것이다.
이렇게 권리는 아이의 미래까지 좌우한다.
내가 말하는 것은 아이에게 권리를 줘라는 것이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아이에게 권리가 생기면 좀 더 말하는 자신감이 생겨 발표도 잘하게 되고
가족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화목한 가정이 넘쳐나는 우리나라가 될 것이라고!
빨리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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