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배봉기
출판사 : 산하
"철조망과 농구공" 나는 이 책의 제목만 보고 철조망과 농구공? 무슨 조합이지라는 궁금증에 이 책을 읽게되었다.
여기에 나오는 민수는 자기의 형이 농구 선수였는데 부상때문에 농구를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민수는 자기형이 부상당하기 전 농구를 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농구를 하게 된다. 민수는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농구장에서 일요일 마다 빌라 지역에 사는 친구들 3명과 민수와 친구들 2명 이렇게 3대3 길거리 농구시합을 한다. 그런데 어느날 다른 초등학교 학생 3명이 농구 시합을 하자고 하여 매주 일요일 마다 농구를 하기로 했다. 심판은 민수의 형이 하기로 하였다.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이 민수가 사는 아파트 단지 농구장에 올려면 담장을 넘어야 하는데 어느날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차 30대의 바퀴에 빵구가 나있는 것이다. 아파트 관계자들이 회의 끝에 다른 사람이 담장을 넘어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차에 빵구를 뚫은 것으로 추적되서 담장에 철조망을 설치한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철조망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그 사건이 일어난지 며칠 뒤 범인이 잡혔다. 바로 민수, 민수친구들과 농구 시합을 하던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이었다. 그 후 철조망은 다시 설치되고 민수는 그 농구 시합을 하던 상대팀 주장을 찾아가서 일요일마다 번갈아서 한번은 민수팀 초등학교, 한번은 상대팀 초등학교에서 농구 시합을 하기로 하고 그 뒤로 그 두 팀은 아주 친하게 되었다.
이 밖에 이상한 꿈나무, 황금아파트와 짜장면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공통점은 하나 찾아냈다. 바로 친구의 우정으로 이야기의 내용을 이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니 친구의 우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되었다.
6학년 친구들아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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