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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언제 내가 정신 차릴까...?

도도의 사생활

by 진 도도 2016. 3. 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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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일기를 많이 안 쓰고 있다.

핑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니 느낌이 다르다.

왠지모를 느낌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기부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일기를 매일 쓸 것이다.

오늘은 내가 일주일 동안 매일 영어단어시험을 100점 맞아 엄마가 농구교실을 2개월간 등록하여 주셨다. 


그래서 농구교실에 갔건만........

바닥이 미끄러워서 패스연습, 수건돌리기 같은 배구놀이를 하고 피자만 먹고 왔다.

그리고 아이스퀘어에 가서 밥을 먹었다.






아는 동생들이랑 그렇게 놀다가 동생네 엄마에게 영수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데

그 뒤 푸르지오 아파트 옆 공용주차장 쪽 강위 다리에 서 있는데, 바람이 불어 바람이 온 몸을 감싸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때 난 '정신을 차여야겠다.'하고 생각 했었다.

과연 언제 내가 정신 차릴까...?


2016년 3월 5일 토요일, 비 & 흐림

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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