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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래창조과학부 SW창의 캠프 참가 후기

도도의 생각

by 진 도도 2016. 8. 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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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일 

아빠가 나의 의사도 묻지 않고 신청했던 '2016 미래창조과학부 SW창의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이 더운 날 부산 동의대학교 까지 갔다갈 때는 정말 짜증이 났다.


이 더운 날에 아빠는 왜 나를 부산까지 보내서 소프트웨어에 대해 배우라고 하는지?.

그리고 하필이면 황금 같은 일요일에!!!?.

이렇게 화를 내면서 부산 동의대학교에 도착했다.

2016 미래창조과학부 SW창의 캠프SW창의 캠프가 열린 동의대학교 정보과학관


SW창의 캠프 장소에 도착하니 검은 색의 반팔티와 교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받았다.

개회식 장소에서 가만히 앉아 땀을 식히면서 교재 가방을 열어보니 평소 갖고 싶었던 샤오미 USB선풍기와 샤오미 보조베터리가 기념품이 들어 있었다. 그때부터 살짝 기분이 좋아졌다.


USB선풍기와 샤오미 보조베터리가 기념품기념품으로 받은 사오미 USB선풍기와 보조베터리


개회식을 하는데 사회자께서 2018년도 부터는 초.중등교에서 소프트웨어 수업을 본격적으로 한다고 하시길래.

‘아 그래서 아빠가 신청했구나! 열심히 들어야겠다.’라고 생각 했다그리고 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수업을 시작했다.

 '2016 미래창조과학부 SW창의 캠프'수업 모습


첫 수업은 내가 초등학교 영재반에서 배웠던 팩스를 사용할 때 그림을 컴퓨터가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배웠다. 그리고 내 인생 보드 게임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엔트리봇게임이었다.  두뇌 회전을 엄청 많이 하게 되고 처음 본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맛있는 점심식사맛있는 점심식사

점심식간에는 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을 도시락으로 줘서 아주 맛나게 먹었다.

두 번째 수업에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을 했다. 바로 프로그래밍이다.

내가 많이 하는 게임이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것인지 처음 알았다

아무튼 나도 게임을 만들었는데 굉장히 신기했다. 내가 지시한데로 정확하게 캐릭터가 움직였다.

그리고 센서보드를 이용하는 것은 살면서 한번 밖에 못 할 것 같다.



그리고 심화캠프에 가면 어떤 것을 배울지 기대가 되면서 궁금하다. 심화캠프도 신청해서 많은 것을 배워 고등학교 가서 처음의 나처럼 힘들어 했던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

자꾸만 이번 체험이 나의 인생에서 두번 다시 오지 않을 경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심화캠프에 참가하고 싶은데, 왠지모를 불안함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이글은 '2016 미래창조과학부 SW창의 캠프' 카페에 동시 발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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