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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창의캠프(심화캠프)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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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 도도 2017. 1. 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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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원래였으면 학교를 갈 시간.....

나는 아침부터 경전철과 기차를 타고 대구 경북대학교에 갔다,

그 이유는 여름 방학때 SW창의 기초캠프를 가고 나서 후기를 썼는데 SW창의 캠프 심화과정에 1박 2일로 당첨되었기 때문이다.

경북대학교SW창의 캠프 - 경북대학교에서


도착하고 나서 개회식을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나는 내심 기대했다.

대학교 내에 있는 식당이니까 메뉴도 좋고 맛있을거 같은 생각에 갔는데 메뉴는 그저 그랬다.

그런데 맛은 진짜 없었다. 

그래서 맛있는 라면이라도 사먹으러  매점에 갈려하는데 선생님들의 제제에 못 가고 우리는 바로 수업을들으러 갔다.


실망스러운 식사메뉴



처음에는 기초 캠프에서 배웠던 것을 기억 되살리기로 간단한것 부터 시작했다. 코드도 입력하고 역시 기초 캠프보다는 어려운 내용을 가지고 했다.

SW 창의캠프(심화캠프)1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코딩


그런데 심화 캠프다 보니까 쓸수있는 하드웨어도 많았다.

가속도, 센서보드-E 등 이렇게 배우다 보니까 나의 뇌는 터질것 같았다.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가속도 센서보드


각 센서보드에 대해 배우고 우리는 팀을 짜서 

'건강, 편안, 환경, 안전, 문화'

다섯 주제분야에 대해 우리가 이때까지 배운 것들이용해 생활에 쓸수있는 것을 만들어내야 했다.

우리 팀은 2시간 동안 열띤 토론 끝에 건강와 환경에 대해 어린 아이들이 잘 배울수 있는 스토리 게임을 만들었다.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기획


제작은 다음날에 하기 때문에 그날에는 기획서만 쓰고 숙소로 갔다.

숙소는 내가 원하는 구조였다. 

저녁에는 매점에 갈수 있었다. 

9시 40분 쯤 출발했는데 같은 숙소를 쓰던 아저씨(학부모)도 같이 갔다. 

매점 주변에 치킨집에 있었는데 아저씨가 치킨 2마리를 사주셨다. 

우리는 기분이 너무좋아서 아저씨에게 커피를 사드리고 아저씨아들한테 젤리를 사줬다.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군것질


숙소에 온 우리는 옆방 친구들도 불러서 치킨을 2인 1닭먹고 한 11시쯤 과자도 다 먹었다.

그리고 12시쯤 선생님들 몰래 놀다가 나는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이는 시간 까지 20분이 남아 있었다.

숙소 친구를 깨우고 나는 씻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뛰어 나왔다.

정확히 23분이 걸렸다.


다음날 아침식사는 빵!

나에게는 최악이다.


어제 밤 치킨으로 느끼해진 나의 위에

느끼한 과자, 

그리고 아침에는 빵!! 

최악이다. 


결국 나는 빵을 거의 다 버리고 거기서 주는 샌드위치를 먹었다. 

샌드위치가 거기서 준 음식중에 제일 맛 있었다.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샌드위치


마지막 해커스를 완성후 발표를 하는데 우리 팀에 1등을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하는데 1등 팀에게는 이때까지 수업하면서 사용한 하드웨어를 다 준다고 하길래 후회되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배운것에 대해 처음으로 기쁨을 느꼈다.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숙소친구와 함께


마지막으로 숙소친구와 사진 찍을때에는 

어제의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보조교사 형 누나들과 함께



SW 창의캠프(심화캠프) - 수료증


이로써 모든 캠프가 끝났다.

처음 SW창의 기초캠프때는 그저 그랬지만 이번 심화 캠프에서는 왠지 모르게 이 SW라는 것을 꼭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학교SW수업때(2018년부터 정규과정으로 된다고 함) 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