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부 - 2015 초등학생 음악발표회
10월 24일은 지난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풍물놀이 발표회가 있는 날이다.발표회 바로 전날은 학교 선생님들이 오셨어 공연 연습을 보셨다. 물론 교장선생님도 함께! 정말 이날은 어깨에 힘을 빼고 즐기면서 쳤다.몸도 움직이면서 치고 웃으면서 쳤다.내가 움직이면서 치는 것을 본 친구들도 따라서 움직이며 치기도 했다. 땀을 찔찔 흘리며 치고 마지막 인사굿까지 치고 나니 기분이 엄청 좋았다.우리의 리허설을 보신 교장선생님께서는"상쇠가 가장 잘 쳤다.지난 번에 치는 걸 봤을 때의 점수가 75점 정도라면, 이번에는 90점이다."라며 칭찬까지 해 주셨어 기분이 좋았다.이때 만큼은 상이라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였다. 다음 날 아침 발표회가 열리는 김해 우암초등학교에 도착하니 다른 초등학교 애들도 많았다.처음에..
도도의 사생활
2015. 10. 27.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