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 소년
"전구 소년"제목에서 부터 흥미가 나를 당긴다. 첫장을 읽고 나서는 난 책을 손에 놓지 못했다. 이 책은 다른 책들이랑 살짝 다른 유형이다. 처음에는 3명의 중학교 3학년생의 이야기가 따로따로 나오다가, 나중에 3명의 아이들이 만나서 하나의 이야기로 나온다. 첫 아이의 이름은 '휘'다. 휘의 아빠는 변호사다. 휘는 웹툰을 그리고 싶은데 변호사가 되라는 아빠 때문에 웹툰도 그리지 못하게 된다. 휘는 웹툰을 그리지 못한다는 충격에 자신이 아끼던 만화책을 가방에 넣고 밤에 집을 나온다. 다음 이야기는 아빠가 치킨집하는 '진우'라는 아이가 일진 패거리들 한테 맞고 살다가, 어느날 진우가 화를 내자 일진이 진우를 때렸다. 이때 진우는 화를 참지 못하고 형광등을 빼서 일진 머리에 휘둘렀다. 이 때문에 일진은 다쳤고..
도도의 책읽기
2016. 4. 2.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