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 어색하다
졸업식어제 졸업식 리허설을 했다. 분명히 그때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졸업식을 하고 나서 학원마친 후 집에 오니 왠지 모르게 울컥했다.분명 유치원때부터 한 학년씩 올라갈 때마다 한번도 안 울었는데 초등학교졸업하니깐 울컥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그 만큼 초등학교에서의 생활이 의미있었다는 것 같다.졸업식은 그저 그렇게 끝나고 이제 마음의 정리만 하면된다.그런데 어색한 것은 이때까지 누군가(선생님)가 나의 일기를 검사를 했었는데 이제는 검사할 사람이 없다.이 일기는 나의 검사 안받는 일기의 시작일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선생님이 써주신 편지를 읽으니 더 울컥했다.아~~~아쉽다.2016년 2월 17일 수요일 날씨 맑음일기에서 어색하다 너무 어색하다.원래 아침에는 아이들 태워가는 차량, 몰려가는 친구..
도도의 사생활
2016. 2. 2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