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세계
예전부터 아빠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책, '총균쇠'를 읽어 보기를 권하셨다. 막상 읽어볼려니 어마어마한 두께에 압사될 것만 같았다. 대신에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책 중에서 비교적 가벼운 책으로 골라 읽어본 책이 바로 '나와 세계'이다. 책의 주제는 굉장히 무거웠다. 바로 '인류의 내일에 관한 중대한 질문'이다. 만약 '내일'이란 단어 대신에 '미래'라는 말을 사용했다면, 압박감을 심각하게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당장 해답을 내놓아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말이다......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든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의 의과대학 생리학/지리학 교수로서, 책의 내용을 보면 세계 지리에 해박한 지식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제1장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에..
도도의 책읽기
2019. 10. 20.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