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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비밀 놀이 연구소

도도의 책읽기

by 진 도도 2017. 9. 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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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놀이 연구소 처음에 본 나의 생각은 '비밀기지!' 이거다. 어릴때는 아무생각 없이 비밀기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때는 이유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비밀 놀이 연구소' 놀이 연구소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데 비밀 놀이라

왜 노는 것을 비밀로 하는지 여기서 부터 제목 해석이 안되 책을 당장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연은 명수, 형수, 설리다. 이 3명은 학교 선생님들 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고민 상담을 해주겠다는 대자보를 만들어 붙이고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고민 상담을 들어준다.

그런데 선생님이 대자보를 붙인 애들을 알게 되고 명수와 형수, 설리는 혼이 난다. 그중 명수는 더 혼이 난다. 그 이유는 1학년 축제때 기타를 연주하다가 너무 흥분되서 기타를 부수고 만다. 그 일때문에 징계도 먹고 학교 선생님들께 찍혔다.

그 밖에도 애들을 때리고 싸우고 해서 학교에서 흔히말하는 말썽쟁이가 된다.

선생님께 혼났지만 그 3명을 그대로 고민상담을 한다,

대자보를 보고 고민 상담을 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답을 해주며 명수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알게되고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선생님들의 허락을 맞고 고민상담 동아리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 고민상담을 통해 자신의 고민이 해결된 학생들은 고맙다고 표현다기도 했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난다. 이런 이야기 처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떤 행사를 하거나 좋은 일을 하는 이야기를 읽으면 이상하게 나도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대자보를 보고 고민 상담을 한 사람들이 한 고민은 2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공부에 관한 상담 또 다른 하나는 공부 말고 다른 것을 할 용기가 안난다는 상담 이렇게 2가지다.

고민이 이 2가지 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았을때

'아 그 많은 고민중 이 2가지만 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 같은 길로 가고 있가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이 하는 고민중 가장 큰 고민 2가지를 집중적으로 해결해 주는 책 같다.

 

 

이 글은 1318필독서 읽기에 참가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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