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풍물, 상쇠가 되다
학교에서 소문나신 선생님(2014년 : 줄넘기 & 풍물 & 영재반 담당)과의 만남은 토요일 방과 후 수업 과목인 '줄넘기'를 했던 5학년 때 인것 같다. 그때 한번 장난을 쳐서 혼난 뒤 학교 영재반 수업에서 선생님과 한번 더 만나서 나는 "아~ 망했다."라고 생각했었다.그런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점점 선생님과 친해지면서 선생님께서 '풍물' 수업을 들어라 하셔서 엄마와의 사투 끝에 풍물 수업을 듣게 되었다. 인연(因緣)이란 건......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렇게 혼이 나고도 풍물 방과후에 들어갈 생각을 했다니'하며 웃음이 난다.그리고 나의 초등학교 생활이 풍물부에 들어간 후부터 바뀐 것 같다.첫 풍물 수업은 형,누나들이 많아서 기가 죽어 자신있게 장구를 치지 못했다.하지만 선생님께서 "자신 있게 ..
도도의 사생활
2015. 9. 13.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