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탁구를 치다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아빠와 같이 탁구를 치러 갔다. 엄청난 고생 후에 말이다....ㅋㅋㅋ 김해 내동에 있는 탁구장에 가서 첫 탁구를 쳤다. 아빠와 몇 번 연습을 하고 바로 치킨내기를 했다. 첫판은 내가 지고 2번째 판에는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졌다. 한번 쳐서 공이 잘 넘어가면 기분이 좋아서 심장이 쿵쾅쿵쾅하고 잘 뛰지만 못쳤을 땐 심장이 콩콩하면서 뛰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잘 쳤을 때의 느낌을 살리며 했지만 졌다. 저녁에 치킨을 시켜 먹고 나는 다음 주에 한 판 더 하자고 했다. 다음주에는 내가 이긴다.
도도의 사생활
2015. 11. 1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