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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탁구를 치다

도도의 사생활

by 진 도도 2015. 11. 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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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아빠와 같이 탁구를 치러 갔다.

엄청난 고생 후에 말이다....ㅋㅋㅋ

김해 내동에 있는 탁구장에 가서 첫 탁구를 쳤다.


태어나 처음 하는 탁구태어나 처음 하는 탁구


아빠와 몇 번 연습을 하고 바로 치킨내기를 했다.

첫판은 내가 지고

2번째 판에는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졌다.


한번 쳐서 공이 잘 넘어가면 기분이 좋아서 심장이 쿵쾅쿵쾅하고 잘 뛰지만 못쳤을 땐 심장이 콩콩하면서 뛰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잘 쳤을 때의 느낌을 살리며 했지만 졌다.


아빠와 치킨내기 탁구 시합아빠와 치킨내기 탁구 시합

저녁에 치킨을 시켜 먹고 나는 다음 주에 한 판 더 하자고 했다.

다음주에는 내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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