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부터 'z캠프' 여러가지의 책 내용을 예상 할수 있다. 그후 표지를 보면 일단 좀비에 대한 내용이라고 어느정도 예측할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표지와 제목은 이 책의 내용과 일치하지만 자신이 생각한것은 이 책의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 책에서는 z바이러스라는 것이 나온다. 이 z바이러스는 바로 따돌림이다. 즉 따돌림은 바이러스 처럼 전염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따돌림들의 주연들은 거의 여자다. 여자는 자연의 섭리 처럼 무리가 나뉘는데 그 무리들에 속하지 못하게 된 여자아이가 자살을 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다.
자살을 하기전에 옆 친구들의 살을 물고 자살을 한것이다.
그런데 그 물린 아이들이 눈이 빨게 지면서 짐승의 "으르렁"소리를 내며 자살을 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국가기밀로 'z바이러스 기관' 따로 기관을 만들었다. 이 기관은 눈이 빨게 지면서 짐승 소리를 내는 이것을 z바이러스라고 부르고 이 일이 있던 학교에 가서 자살한 아이들의 친구와 그 증상을 조금 이라도 보이는 학생들을 모아 7명을 고민 상담이라고 부모님들께 알리고 한 섬에서 숙박을 하며 z바이러스의 항체를 찾기로 했다. 그런데 정현이라고 한 무리의 통이 교장선생님과 z바이러스 기관 장관과 통화는 것을 듣고 고민상담이라고 가는 섬이 z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것을 알고 자신만 알며 그 섬과 거기의 교관을 유심히 살핀다. 그리고 그 섬에서는 끔직한 일이 벌어진다.
섬에 간 친구들중 한명 유택이는 정말 관찰 능력이 뛰어난 아이다. 유택이는 정현이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 채고 정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민상담의 실체를 알아낸다. 유택이의 관찰력을 보면 정말
'이 친구의 관찰력은 서울 홍대에 있는 사람중 똥마려운 사람도 1초만에 찾을 것 같네'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이 유택이과 정현이 무리중 한명인 규리는 z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에게 물려도 아무런 변화가 나오지 않고 교관이 그것을 보고 z바이러스의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결정을 내리고 고민상담이라는 숙박을 끝낸다. 그런데 정현이는 z바이러스에 감염된 친구들에게 물려 영구 장애를 얻었다. 이후 z바이러스는 다른 학교에서도 일어나고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이 만약에 2권이 나온다면 어떠게 이야기를 이러갈지 정말 궁금하다. 그 궁금한 내용중 하나는 영구장애를 갖은 정현이나 죽은 아이들 부모님이 가만히 있겠냐는 것이다. 자신의 둘도 없는 아이가 죽거나 장애가 되었는데 그 일을 정부는 어떻게 처리할지 그 부모님들은 어떻게 대처를 할지 궁금하다.
이 책에서 정말 우스운게 있다. 그것은 이야기 뒤에 작가의 말에서 "더이상 따돌림이 없어졌으면 한다" 라는 말이 있다.
많은 책들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자 하지만 직접적으로 교훈을 표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교훈을 직접적으로 표현 했다. 이 표현을 읽고 나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과연 아이들이 이 직접적이 표현을 보고 반성을 할까? 따돌림을 바이러스로 표현 하고 끝냈으면 아이들이 좀 더 반성을 할것 같은데...."
아무튼 따돌림을 바이러스에 비유한것은 정말 좋은것 같다.
이글은 1318 필독서에 참여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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