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을 보다가 독서록으로만 꽉 채워진 나의 블로그를 보고 충격을 먹어 이제부터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사진을 찍고 거기에 대한 글을 쓸 생각이다.
오늘 사진은 이것이다.
시험이 끝나고 처음 하는 축구를 찍은 것이다. 내가 아니지만 그냥 축구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되서 찍었다.
축구를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몸이 무거운것도 느껴지고 공을 차니 이 경쾌함이 너무 오랜만에 와서 신이 났다.
1년 뒤에는 축구를 할 수 있을지 1년 뒤에는 이 친구들과 뛸수 있을지가 요즘 고민이다.
과연 중학교를 졸업하여 어른이라는 것에 한발짝 다가가는 것이 좋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진 한장을 찍고 글을 쓰니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일을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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