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가서 나는 폰을 내는 것을 깜빡하고 우유를 가지러 갔다. 우유통을 들고 오는 길에 엄청 큰 지렁이를 보았다.
비가오는 날이면 지렁이들의 땅속의 자기집에 물이 차기 시작하며 집이 물로 가득차기전에 지렁이들은 집을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의 다수는 자기집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다음날 햇빛에 말려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 본 지렁이는 아직 살아있는 것 같아서 나는 지렁이를 우리학교 화단에 두었다.
지렁이들이 자신의 죽음을 알고 그 죽음으로 부터 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나는 내 할일을 열심히 하자는 의지에 동기부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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