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 무면허 운전 외
1. 시골에서 추석이다.아침 7시 쯤 우리 가족은 시골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렸다.한 8시 30분쯤 도착하고 먼저 온 4촌 형과 같이 TV를 봤다. 그렇게 한 12시30분이 되자 밖에 나가 놀기로 했다. 그런데 시골에는 마땅히 놀게 없었다. 나와 사촌 형은 놀 것을 찾고 있었다. 그때 큰 집 동생이 왔다. 우리 3명은 놀 것을 찾다가 할머니가 타고 다니시는 전동차를 발견했다. 나와 형의 눈빛이 오갔다. 우리는 바로 열쇠를 찾아 시동을 걸고 조용히 나갔다. 위 사진처럼 뒤에는 큰 집 동생, 맨앞에 사촌형, 가운데 내가 앉았다.속도는 3명이 타도 사람이 걷는 것 보단 빨랐다. 우리는 이걸 타고 마을 회관도 가고, 산에도 가고, 강에도 가고, 폐교도 가고 많은 곳을 걷지 않고 갔다. 그렇게 계속 타다가 배터리에..
도도의 사생활
2016. 9. 17.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