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는-동네 아이들의 슬픔 기쁨
저자 : 이현 지음 출판사 : 창비 "오늘의 날씨는" 이 책의 표지가 재미있고 6학년 권장 도서라고 하여 읽었다. 이 책은 도시 변두리 동네에 사는 5~6학년 아이들의 슬픔과 기쁨이 나와 있다. 친구의 비싼 시계를 빌렸다가 잃어버린 동희, 외국인 노동자인 옆방 형을 떠나보내야 되는 종호, 아파트를 떠나 허름한 동네로 이사 가야 되는 영은, 결혼을 꿈꾼 옆집 오빠와 헤어져야 될 정아 아이들 마다 겪는 일이 달랐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감동을 준다는 것이다. 이 아이들이 겪는 일은 나와 너무 비슷하여 이해도 잘 되고 그 슬픔도 이해가 되기도 했다. 동희는 친구가 비싼 시계가 40만원이라고 하여 놀랐다. 하지만 저녁에 오빠 용철이가 월급을 받아 와서 그 월급으로 시계 값을 물었다. 이런 이야기로 힘듬..
도도의 책읽기
2015. 1. 21.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