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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해 봐2 세상도 나도 바뀔 수 있어

도도의 책읽기

by 진 도도 2016. 10. 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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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해 봐!" 

제목이 딱 내가 좋아하는 내용을 보여줄 것 같았다.

 

그리고 예상대로 목차는 내가 좋아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있었다.

경쟁이 없으면 우리는 발전하지 못할 것 인가?

내편이 아니면 적일 뿐이라고?

에둘러 가면 뒤처질 뿐이라고?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불행해질 것인가?

…………………………

등 아주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에둘러 가면 뒤처질 뿐이라고?" 그 단원이 제일 인상깊었다.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도 나도 바뀔 수 있어. 2


강수돌 , 이은희 , 박홍규 , 박승옥 , 허지웅 , 엄기호 지음

낮은산

2010. 04. 25

 

이 단원을 쓴 사람은 남난희라고 등산으로 이름을 제법 날린 사람이다.

이 글에서 남난희는 결혼을 하고 등산가에서 엄마로 기범이라는 아들과 지리산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남난희는 기범이가 제법 크자 자신이 예전에 했던 백두대간 종주를 20년 지난 뒤 자신의 아들과 함께 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기범이는 학교를 두달간 쉬고 종주에 따라 나섰다.

나는 그때 나도 모르게 "학교를 2달간 쉬면 밀린 공부는 어떻게하지?"라고 생각하였지만,

곧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백두대간 종주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난희는 백두대간 종주를 하면서 아들과 함께 물의 소중함, 그리고 환경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아들의 진정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기범이는 네팔의 빈곤층에게 무료로 한글을 가르치고 영어공부도 하는 세상보기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용기가 생겼다.

도전해서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을 용기!

 

그리고 꼭 다른 사람이 가는 길로 가지 않고,

자신이 길을 개척해 새로운 길로 나가는 것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 아이들이 많이 읽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 나라에 큰 일을 해냈으면 좋겠다.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남과 함께 잘 살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는데 힘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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