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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놈, 너란 녀석 - 열일곱 살, 친구 관계를 생각하다

도도의 책읽기

by 진 도도 2016. 8. 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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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놈, 너란 녀석 - 열일곱 살, 친구 관계를 생각하다

 

  

이 책에서는 작가가 7명이다. 작가분은 모두 학교 선생님이시다.

나는 그 중에서도 이승배 선생님께서 쓰신 '설득,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라는 소단원이 제일 도움이 되었고 감명깊었다.

이 부분에서는 그 어려운 친구 설득시키기를 아주 쉽고 간편하게 풀어냈다.

방법은 아주 쉬웠다.


우리 모두 설득을 할때에는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그 의견의 까닭을 말해서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설득이란 남의 이견을 존중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한번의 기회에 성과가 있기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

고 나와있다

즉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자연 스럽게 자신의 의견으로 설득하라는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읽고 그 후에 친구와의 의견 충돌이 있었을때,

나의 의견을 먼저 내세우기 보다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인정해주면서 내 생각을 말해보았다.

그 결과 친구가 나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준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여기서 나는 궁금증이 생겼다.

"만약 책의 내용대로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도전했는데 상대방이 설득 되지 않는 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말이다.

 

내 생각에는 친구의 생각을 잘 들어주고 나의 의견을 잘 말했는데도 친구가 설득 되지 않았으면 

내가 너무 내 생각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지, 

내가 설득을 하는 중에 잘못 말한 것이 없는지 

반성을 해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 점은

"오늘 부터는 페이스 북과 카톡을 하는 시간에 폰을 끄고 이 때까지의 나를 다시 되돌아 보아야 겠다."라고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을 읽기 전보다는 설득하는 과정에서 친구와 다투는 일이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나란 놈, 너란 녀석 - 열일곱 살, 친구 관계를 생각하다나란 놈, 너란 녀석 - 열일곱 살, 친구 관계를 생각하다


 

 

저자 : 임병구, 김국태, 김기용, 김진숙, 이수석, 이승배

출판사 : 팜파스

출판일 :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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