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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제비갈매기의 꿈

도도의 책읽기

by 진 도도 2018. 3.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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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만 지음

출판사   스토리존    

출판일   2017.05.24

페이지수 192          

 

 


 

쇠제비갈매기는 약 30cm정도 되는 비교적 작은 갈매기라고 한다.

이 책은 먼저 다큐멘터리로 먼저 나온것 같다.

 

이 책에서는 쇠제비갈매기가 되어 갈매기들 끼리 대화하는 것도 나오고 이 다큐멘터리를 찍었을 때 있었던 일도 나와 있다.

 

쇠제비갈매기가 여름철 알을 낳고 알이 깨지는 동안 장마가 와서 암컷 갈매기는 알을 지키려고 온갖 힘을 다하고 수컷은 암컷에게 가져다 줄 먹이를 사냥을 죽도록했다. 장마가 지나고 알이 깨지고 새끼가 태어났다.

 

그리고 그후 새끼가 하늘을 나는법과 사냥의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쇠제비갈매기들은 떠나고 다음 년도에는 그곳으로 오지 않았다.

이유는 그곳에 4대강 공사로 새들의 보금 자리가 다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들이 있다. 곳곳에 쇠제비갈매기 부부가 알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수있는 부분이  많다. 그 부분에서 나는 역시 전 세계의 부모님들은 아마 쇠제비갈매기 부부와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4대강 동사로 인해 새들의 보금 자리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니 더욱 화가 치밀고 슬펐다

그럼과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것은 다름아닌 사진 인것 같다.

 글로 나오는 대화 부분에 부족한 점을 사진으로 매꾸는 방법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다큐멘터리 촬영중 힘든 점이 잘 적혀 있어서 촬영장면이 머리속에서 생생하게 연출 되었다.

 

마지막 부분에 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새의 멸종위기 등급 등이 적혀있어 자연의 소중함을 한번더 느낄수 있었다.

 

인간의 욕심때문에 자연이 파괴되고 동물들이 다치는 것을 쉽게 느낄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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