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 옆에 작은 글자로 특수전이라고 써져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특수전 말고 그냥
'이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라는 책이 있었다.
책의 제목은 칠판에 분필로 여러번 쓴것 같은 글씨체 였고 표지의 그림은 이선생의 그림 같은데 책을 읽을 때 이선생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이 책에는
- 다섯 개의 시선
- 변절자
-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아서
- 프레임 쉬프트
- 호모 로쿠엔스 세상
-선한 강자
이렇게 6개의 내용이 있었다.
난 이 6개의 내용 중에 첮 내용인 다섯 개의 시선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 이유는 이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 5명의 학교폭력 이야기를 5명 각각의 시선에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좋은 점이 있지만 한번이라도 집중을 하지 않으면 누구의 시선인지 까먹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넘어갈때 누구의 시선인지 제대로 나와있지 안아서 헷갈릴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야기는 재미있다.
자신은 아무런 감정 없이 한 말이였지만 그걸 받는 상대는 상처를 입고 후에 그 상처는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이 아주 잘 나와있는 이야기다.
이걸 보고 나도 아무런 감정 없이 한 말이 그 친구에게는 상처가 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말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학교폭력 사건의 반은 장난이였다.
선생님들도 장난이 나중에는 학교폭력이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
앞으로 장난을 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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