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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

도도의 책읽기

by 진 도도 2017. 4. 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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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

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

송경화 지음

홍영진 그림

출판사궁리출판사 

2016.05.04


 

"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

불량엄마?......생물학?........잔소리?.......

도무지 이 세 단어의 조합이 상상이 되질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이 세단의 조합이 찰떡 궁합이었다.

처음에는 사춘기 전문언어로 중2병을 겪고 있는 딸과 엄마가 싸우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어쩌다가 사람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면서 유전자, 대식세포 등 아주 어려운 단어들이 나의 머리 속을 꽁꽁 감쌌다.

이 내용은 더 이상 적으면 나의 뇌만 아파질 것 이므로 더이상 안적어야겠다.

 

이 책에서 엄마와 딸이 싸우는 것은 꼭 우리 집을 보는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말 한마디로 부터 시작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움으로 번진다.

그리고 마무리를 장식하는 것은 꼭 생물학이다. 이런 패턴이 한 10개쯤 있다.

 

그리고 단원이 끝날때 마다 엄마들이 자녀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생물학적으로 나와있다.

예를 들면

엄마가 딸이 아픈것을 걱정하고 병원에 다녀온후 몸이 나아졌다.

엄마는 다행이라고 말했는데 딸이 아픈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이유는 

"몸이 아프다는 건 몸에서 일어나는 신호를 인지한다는 거야.

통증이 없으면 아픈지도 모르고 병원에 갈 생각도 안 할 거잖아.

그러니까 통증은 '내가 아프니까 빨리 병원에 가라'라고 몸이 알려주는 거지"

라고 나와있다.

 

진짜 이 책에는 한 문장문장 전부 다 생물학 이야기이다.

거기에 잔소리도 포함되어있다.

왜냐하면 이 엄마가 생물학의 전문가였다.

 

나도 생물학 좀 잘하면 좋겠다.

이제 부터 열심히!!!

 

우리 엄마는 수학 선생님인데 그럼 우리 가족은 "불량엄마의 수학적 잔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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