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날
“운수 좋은날” - 현진건 제목만 보면 해피한 일들만 적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처음에는 해피 하지만, 마지막은 세드 엔딩이다.시대는 일제강점기 때 인 것 같다. 인력거가 있는 것을 보니....... 주인공은 인력거를 끄는 사람이고, 아픈 아내와 아기와 함께 살고 있다.주인공은 비오는 날 아침, 아내가 인력거 일을 오늘은 나가지 말라고 말리는 데도 무시하고 일을 하러 나가고, 빨리 들어오라고도 하는데 무시하고 간다. 비오는 날은 인력거를 끄는 사람에겐 아주 좋은 날이다. 돈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주인공은 이날 돈을 아주 많이 벌었다. 그 후 저녁에 일찍 들어오라는 아픈 아내의 말은 생각도 하지 않고 친구와 회식을 한다. 그날 번 많은 돈을 거의 다 쓰고.... 아..
도도의 책읽기
2018. 1. 7. 21:31